탈무드 - 명언

탈무드


책은 정말 매일 매일 읽어도 내용을 잊어버린다....

하지만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을것이다.

이 책을 읽고 유대교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나랑 썩 맞지않는 종교였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선택하고 무엇인가 결정할때는 과거의 경험과 여태까지 쌓인 지식을 토대로 현재 상황에서 최대한 지혜로운 방향으로 결정해야지만 후회가 없다.

그 결정이 후회가 되더라도 내가 결정한 선택이기 때문에 뒤돌아 보는 일은 더더욱 없다.

그래서 탈무드의 명언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

이미 끝나버린 일을 후회하기 보다는 하고 싶었던 일을 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라

지금 하고 싶은 일은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

그 기회가 지금 내 눈 앞에 온 것이고 이것을 놓치면 다시 기회가 올지 몰라도 그 상황같은 그림은 그려지기 힘들다.

그러니 항상 기회가 오길 기다리지 말고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서 그 일을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것이다.

종교를 선택하는 것도 인생에서 중요한 일 일것이다.

하지만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어색하듯이 내 정신이 종교라는 옷을 입기를 거부하기 때문에 입지 않았다.

기독교/성공회, 천주교, 불교, 원불교, 유교, 도교, 천도교, 대종교, 통일교, 힌두교, 유대교, 이슬람교 등등...

세상엔 내가 알지 못하는 종교들이 많다.

우리나라처럼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민족이 종교에는 무척이나 관대해서 많은 종교단체들이 우리나라에 터를 잡고 있을 정도다.

그런 점에선 세월이 가져온 깊은 믿음과 지혜를 서로 의식하고 인정해서 더 나은 교리를 펼쳐가고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로부터 배우는 사람이 현자이다

서양과 동양이 만나는 중간지점에 있기 때문일까?

자기 자신을 존중하되 자만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키우되 과신하지 말라

탈무드에 있는 이런 지혜를 몸소 실천하기 때문아닐까?

강한사람이란 자기를 억누룰 수 있는 사람과 적을 벗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다

적이라고 할 수 없지만 적으로 규정 짓고 그 적과 교우할 수 있는 자세야 말로 강한 자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악의 충동에 사로잡히면 그것을 내쫓기 위해서 무엇인가를 배우기 시작하라

배우기를 시작하면 감정보단 사실에 입각한 지식이 더 돋보이기 시작하고 다른 마음이 들지 않을 것이다.

배우기만하고 선을 행하지 않는 사람은 야생마와 같다

기수가 올라타자마자 그를 흔들어 떨어뜨리기 때문에 명마라고 할 수 가 없다.

말은 예로부터 전쟁 또는 식용으로 쓰였다.

명예롭게 전쟁터에 나가서 전장을 휘저으며 장수의 사랑을 독차지 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잡아 먹힐 것인가는 선택사항이다.


의식의 흐름대로 내가 기억하고 싶은 명언들을 적어보았다.

적어놓고 보니 현대의 사회에서도 적용이 될 명언 중의 명언이다.

무엇인가 결실을 만들기보다 조금 부족해도 과정을 소중히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승자는 과정을 위해 살고, 패자는 순간마다 성취의 만족을 경험하며,

영원히 성취의 만족을 경험하지 못한다.

성취감에 사로잡히면 결국 욕심이 끝도 없어 질 뿐이다.

승자는 주머니 속에 꿈이 있고, 패자의 주머니 속에는 욕심이 있다.

계속 계속 그냥 걸을 뿐...


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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